우리의 '00' 리서치 👩🏻💻 이번 주에는 전시 소식이 아닌 땡땡콜렉티브의 리서치를 공유합니다. 올해 초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주제로 리서치를 시작했고, 감사하게도 인천 시작공간 일부의 청년 문화예술 모임지원을 받아 더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마치 우리의 이름 '땡땡'처럼, 저마다 관심사도 선택한 주제도 다양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해당 리서치에 대한 더 긴 호흡의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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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미술 저널리즘 연구: 인천 미술 잡지의 창간호를 중심으로
주제어 인천, 미술, 저널리즘, 창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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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술이 봉착한 정체성의 문제에 대한 관심의 연장선상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의 일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지역미술연구모임에서 발행한 계간 『시각』의 창간호인데요, 창간호는 해당 잡지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저는 인천을 기반으로 발행된 미술 관련 잡지의 창간호를 분석하여, 인천 미술에 대한 자기 인식을 확인하고 지역 미술에 있어 저널리즘의 역할과 기능에 관하여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인천이라는 구체적인 공간에서 벌어진 미술 실천과 저널리즘 행위를 되돌아보고, 인천 미술이 봉착한 정체성의 문제에 관하여 성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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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아무것도 아닌 채로
주제어 김채영, 쓸모없음, 재생지, 작가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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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태어난 작가 김채영의 작가론을 썼습니다. 전문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김채영이 그리는 대상은 인간 사회에서 사소하고 미미한 것들이다. 가령 그 대상은 잡초, 돌, 빈 화분, 폐가구, 공터 등이다. 그의 그림을 해명하기 위해, 이러한 것들이 안 그래 보이지만 나름대로 우리 사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중요하다는 식의 논리는 적합하지 않은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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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 무음 지대를 향하여
주제어 홍세진, 신체, 매체, 키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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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에서 저는 인천의 전시를 감상하고 그중 하나를 택해 분석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8월 ‘임시공간’에서 열린 홍세진 작가의 개인전을 본 후, 작가가 확장된 신체의 감각을 이용하여 평면에 표현하는 방식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시각 예술 매체에 있어서 신체와 감각의 확장을 논하는 담론 중 키틀러의 이론을 통해 작업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무언가를 보고 듣고 느끼는 것에 있어서 한계가 줄어들고 있는 동시대에서 예술은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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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낭만과 환상 사이
주제어 최가영, 작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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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인 최가영 작가의 작가론 일부를 공유합니다. 최가영 작가는 현실과 이상의 관계에 대한 물음을 바탕으로, 경험해 본 적 없는 낭만과 연출된 환상을 회화로 표현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의 세계를 보이는 것으로 표현해내는 19세기의 낭만주의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최가영 작가는 어떤 세계를 그리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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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퍼포밍 라이브러리, 뉴욕 공립 공연예술도서관
주제어 무용아카이브,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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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공립 공연예술도서관(Public Library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목격한 중요한 사실은 무용의 역사가 문서화, 수집, 보존되면 무용의 보금자리를 찾아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날로그 기록에서 디지털 영상까지 찾아볼 수 있는 이 도서관에서는 비디오그래퍼, 안무가, 무용수, 연구자가 세기를 뛰어 넘으며 과거의 무용을 만난다. 여러 국가, 문화권, 민족의 춤을 기록한 서적에서부터 현대 무용, 동시대 브로드웨이 작품, 지역 공연 등의 생생한 공연예술 현장이 담긴 영상 기록물들은 과거의 어떤 순간을 증명함과 동시에 창작물을 만드는 이들에게 단단한 기반이 된다. 이 도서관에서 무용은 과거라는 시간 안에 갇히지 않고 현재에도 생동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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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 시작공간 일부의 후원을 받아 2023 청년문화활성화 <청년문화예술 모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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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10월 2주차
발행인: 땡땡콜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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